[Life hack]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마음가짐... 을 적으려다가 글을 날려버렸다.

프로그래밍을 다시 독학하면서 배우게 된 인사이트를 공유하려고 또 열심히 티스토리 앱에서 글을 작성했다. 정말이지 좋은 글을 딱 다 적고, 와 마음에 든다 하고 이제 썸네일 이미지를 다운 받은 다음 그것을 앨범에서 가져오고 발행하려는 순간 티스토리 앱이 나가졌고, 나의 글이 전부 지워졌다. ....이미 썼으면 당연히 임시저장이 되어야지 왜 내가 저장을 눌러야만 임시저장이 되는 것일까.. 발행직전의 화면까지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저장이 안 되어 있다니 비통하다..

간략하게 나 자신에게 상기하기 위해서 적는 것으로 마무리. ㅜㅜ

1. 에러가 났으면 기뻐하자.

바로 그 에러가 나를 실력있는 프로그래머로 되게 할 놈이다. 뭘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아야한다.

2.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보자.

모든 것은 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. 정말 이해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답하고 모르겠으면 내일 다시 보자.

3. 모르겠을 때도, 몰라서 짜증을 내는 게 아니라 침착하게 어떤 부분을 모르겠는 것인지 쪼개서 생각한다.

예를 들어 반복문 문제인데 모르겠으면, 반복문의 구성 요소를 나눠서 생각해보고, 그 중에 어떤 부분의 식을 세우는 게 모르겠는지, 에러가 났다면 그 부분 중 어떤 부분이 에러가 났는지를 파악한다.

4. 에러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도 해봤던 것들은 다음과 같다

어떤 에러인지 파악하기 (무한루프다 / 출력이 안 나온다 / 계산이 하나가 더 크다 등)
이 에러들에 따라서 시도해본 것은 다음과 같았다.
의심이 가는 한 행 주석 처리 하고 출력해보기 / 행의 위치를 바꿔서 출력해보기 / 모든 변수가 바뀌는 부분에서 다 출력해보기 / 직접 연필로 쓰면서 대입해서 변화하는 것 계산해보기 / 반복문이라면 왜 탈출을 못하는지 탈출 조건과 값이 안 바뀌거나 너무 많이 출력된다면 초기화 변수의 위치를 바꾸거나 0,1 바꿔보기 / 지역을 나눠서 어떤 특정 지역이 문제인지 파악해보기 / 수열로 만들어보고 일반항 생각해보기 (재귀함수) 등이었다. 아직 명확하게 어떤 에러가 났을 때 어떤 걸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진 않지만 대충 이런저런 시도들을 해보면서 혼자서 조금씩 개선해나가고 있다.